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일정 및 수요예측 결과, 상장일 대응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다음 주 청약하는 카카오페이의 수요 예측 결과가 공시가 되었는데요. 카카오페이가 또 기록을 깼습니다
그래서 수요 예측 결과를 전달드리면서 저의 생각도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 목 차 >>
1. 카카오 페이 사업 개요
2.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일정
3. 카카오페이 수요예측 결과
4. 카카오 페이 공모주 청약 공모가 분석
5.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주관사 어디가 좋을까?
1. 카카오 페이 사업 개요
카카오페이의 사업부터 간단히 소개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인 카카오페이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카카오 그룹의 금융업을 담당하는 회사인데요. 은행업은 카카오뱅크가 담당하고 이외에 나머지 서비스들은 전부 카카오페이가 담당합니다.
주력 서비스는 결제인데요. 그리고 자회사인 증권과 손해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입자 수는 약 3,500만 명인데요. 카카오톡의 가입자가 자연스럽게 유입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금년 말부터 주식 거래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진정한 증권업이 시작이 되고요.
손해보험은 금년도 본인가를 받게 되면 내년부터는 디지털 보험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2.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일정
청약일 : 10월 25일 ~ 10월 26일
배정공고 : 10월 25일
환불일 : 10월28일
상장일 : 11월 3일
청약일은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그리고 환불일은 목요일이 됩니다. 환불금으로는 주 후반부에 청약하는 지니너스에 청약할 수 있는 일정인데요. 그리고 카카오페이는 100% 균등 배정이죠. 그러므로 비례 청약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3. 카카오페이 수요예측 결과
기관경쟁률 : 1,714 : 1 (아홉번째 수준)
의무보유 확약비율 : 70.44% (역대 최고치)
유통가능물량 : 37.33%
카카오페이 수요예측 결과인데요. 카카오 페이의 의무 확약 비율이 엄청납니다. 무려 70.44%였는데요. 그래서 경쟁률도 경쟁률이지만 엄청난 의무 확약에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유통가능물량 37.33%는 아예 적은 편은 아니지만, 의무보유확약률로 배정되면 32%내외로 크게 걱정 안해도 되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카카오페이가 따상을 못가도 그대로 두면, SKIET 처럼 쭉 우상향 할 듯 합니다. 특히 큰손인 기관들이 3개월 동안 안팔겠다고 한 비율이 무려 70%가 넘는데 제가 다 팔아버릴 이유는 없는 거 같네요. 저도 청약 받게 되면 수량의 30% 정도만 조기 매도하고 나머지는 SKIET 처럼 보유해 볼까 합니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수요 예측 의무 확약 1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오늘 청약이 끝났던 엔켐의 기록을 불과 3일 만에 갈아치웠는데요. 그리고 더 대단한 점은 의무 확약을 세부적으로 보면 외국인 확약률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거래 실적이 있는 외국인은 의무확약 신청률이 약 10%였지만 거래 실적이 없는 외국인은 거의 100%가 의무 확약을 신청했는데요.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통은 의무 확약을 거의 신청하지 않죠. 그러므로 그만큼 외국인들도 물량을 받고 싶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카카오가 참 대단하긴 합니다 그럼 이 종목의 수요 예측 결과를 데이터와 비교를 하면서 판단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최근에 청약했던 종목들과 비교를 해볼게요. 요즘 공모주 종목들의 수요 예측 결과가 중간이 없습니다.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인데요. 최근 9종목 중 5종목이 좋았고 4 종목은 좋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평범한 결과로 분류할 수 있는 종목은 지엔비에스엔지니어링 한 종목 뿐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지엔비에스도 의무 확약을 보면 나쁜 결과 쪽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기관들조차도 철저하게 종목의 옥석을 가리는 시기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조금 더 보수적으로 청약에 접근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최근 9종목의 평균 기관경쟁률은 992대 1 그리고 의무확약 비율은 15.4%였는데요. 이 수치는 카카오페이와 비교할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고요.
그럼 이번에는 데이터와 비교하면서 수요 예측 결과의 수준 판단해 보겠습니다. 먼저 카카오 페이인데요. 카카오페이는 제가 기업 분석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카카오뱅크 외에는 비교 대상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카오뱅크와 비교를 해보면 기관의 경쟁률은 비슷했는데요. 그런데 의무 확약 비율은 카카오페이가 약 25% 높게 나왔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성공을 보고 기관 투자자들이 어느 정도는 확신을 가지고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에 참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카카오페이는 수요 예측 결과를 판단해 볼 필요가 없는 수준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4. 카카오 페이 공모주 청약 공모가 분석
카카오페이 공모가는 희망 상담 금액으로 확정되었는데 그래서 카카오페이의 공모가는 9만 원 모집 금액은 약 1조 5천억 원이 됩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11조 7천억 원인데요. 시초가가 200%로 시작한다면 바로 시가총액 20위 안으로 들어옵니다.
공모가의 신청 결과를 보면 카카오페이는 희망상담 금액을 신청했던 비율이 약 64%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희망상단 금액으로 확정되었다고 보이고요.
그럼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정보 말씀드리겠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총 1,700만 주를 모집하는데요. 100% 신주모집입니다. 카카오페이의 상장일 유통 물량을 보면 의무 확약을 감안했을 때 4,413만 주가 유통되는데요 비중으로는 33.9%입니다.
그런데 2대 주주인 알리페이가 상장일에 매도할 수 있는 물량이 712만 주인데요. 카카오페이의 기존 주주가 알리페이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상장일에 알리페이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물량을 매도하느냐에 따라 주가가 큰 폭으로 변동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키플레이어는 알리페이라고 생각합니다
5.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주관사 어디가 좋을까?
카카오페이의 주관사는 4개 증권사인데요. 메인 주관사가 삼성증권이고, 약 230만 주 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신증권이 16만 주 한국투자증권이 71만 주, 신한금융투자가 약 18만 주 배정되었는데 카카오페이는 아시는 것처럼 100% 균등으로 배정함으로 청약 한도까지 굳이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청약 최소 수량이 20 주인데요. 그러므로 90만 원을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를 선택하시고 청약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신한금융투자는 청약 수수료가 없습니다
어느 증권사가 많이 배정받을 수 있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삼성증권이나 대신증권이 유리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고 한국투자증권은 계좌 수는 많은데 주식 수는 많은 편은 아니라서 별로 좋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배정 주식 수가 작아서 별로 좋지는 않을 것 같은데 청약일에 청약 건수를 공개하기 때문에
증권사별 균등 배정 주식수를 청약 건수로 나누어 몇 주를 받는지 계산해 보시고 가장 유리한 쪽으로 청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장 무난한 건 삼성증권이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균등 배정 받으시려면 20주를 청약하셔야 되는데 최소 청약 수량이 20주이고 더 많이 청약하셔도 더 받을 수 없으니 모두 20주만 청약하시면 것 같습니다.
20주를 청약하시는 데는 90만 원이 필요하고 환매 청구권은 부여되지 않았습니다. 모두 두 주에서 3주 정도 배정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상장이 상승률에 따라 수익금을 계산해 봤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두 종목에 대해서 저의 생각을 말씀을 드리면 일단 카카오페이는 이런 수요 예측 결과를 보았을 때
청약하지 않는 분들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100%의 균등 배정이므로 저를 포함해서 다들 균등으로 한 줄을 더 배정받는 행운이 깃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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