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2021년 11월 4째주 공모주 청약 정보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일단은 일반 공모주만 투자하시는 분들에게는 우울한 이야기입니다만 4주 차에는 일반 공모주 종목의 청약이 없습니다. 스팩주 한 종목과 리츠 주식 두 종목이 청약할 예정인데요.
간단히 종목명만 이야기 하면 대신스팩 11호가 11월 22일 월요일부터 청약하고, 미래에셋 글로벌 리츠도 같은 날인 월요일부터 청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종목은 신한 서부 T&D 리츠입니다.
<미리 읽고 오시면 좋은 글>
일단 리츠와 스팩이 뭔지 정말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은 다음에 부동산이나 아니면 부동산 관련 자본 지분에 투자를 한 다음에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다시 배당하는 회사나 투자 신탁을 말합니다.
그리고 스팩은 무엇인가 하면 비상장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 컴퍼니인데요. 코스피와 코스닥에는 거의 2천 개가 넘는 스팩기업들이 상장이 되어 있는데요.
스팩은 일단 미리 상장을 시키고 난 다음에 비상장 기업 중에서 회사 괜찮은데 라고 판단이 든다면 그 회사를 인수합병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츠와 스팩에 대해서 설명을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1. 미래에셋글로벌리츠 공모주 청약 정보
공모주 청약 일정 : 2021.11.22~11.24
청약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확정 공모가 : 5,000
이 종목은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리츠인데요. 아마 제 기억에 국내 두 번째 해외 자산 리츠인 것 같습니다.
여하튼 미국에 있는 물류 창고 3개를 소유하고 있는데 임차인이 페덱스 그리고 아마존입니다. 임차 기간도 상당히 길던데요.
미래에셋 글로벌 리츠 딱 이름만 들어도 글로벌이라고 적혀 있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봤던 리츠와는 조금 다르게 우리나라 말고 해외에 있는 건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 글로브 리치는 미국 서부 유럽 주요 국가 등 핵심 지역 소재 우수한 신 등급의 임차인을 기반으로 한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및 오피스 등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 리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뭔가 말이 어렵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냥 해외에 있는 물류 센터를 가지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물류센터는 어떻게 성장할까요? 전자상거래가 발달을 하면 할수록 성장할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상당히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2. 대신밸런스스팩11호 공모주 청약 정보
공모주 청약 일정 : 2021.11.22~11.23
청약 주관사 : 대신증권
확정 공모가 : 2,000
대신밸런스스팩11호의 모집 수량은 650만 주, 공모 금액은 130억 원이 됩니다. 중형급 규모의 스펙주인데요. 청약 수수료가 2천 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균등 청약만 참여하신다면 청약 수수료 때문에 참여하지 않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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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한서부티엔디리츠 공모주 청약 정보
공모주 청약 일정 : 2021.11.24~11.26
청약 주관사 :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확정 공모가 : 5,000
세 번째 종목도 리츠인데요. 모집 수량은 약 2698만 주이고 공모 규모는 1349억 원이 됩니다.
미래에셋 글로벌 리츠보다 약 2배 정도 많은 수량을 모집합니다.
이 종목은 인천에 있는 스퀘어원이라는 상업시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번 상장을 통해서 용산에 있는 드래곤시티 호텔의 일부인 A동을 인수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4. 11월 4째주 공모주 청약 대응
이번 주에 청약하는 종목들은 스팩주가 많은데요. 그런데 최근 상장한 스팩 종목들은 전부 다 재미없는 주가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니 한 주당 200원 정도 수익밖에 내지 못했는데요. 그런데 그 와중에 많은 종목을 청약받지 못하고 수수료 2천 원을 낸다면 당연히 손해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시 공모주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깜짝 파티로 따상을 가는 그런 현상도 나타날 수 있겠지만 그 부분은 이 스팩이 절대 잘나서가 아닌 그냥 100% 운이라고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 스팩주를 청약할지 말지 여부는 여러분들의 성향에 달렸다고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수료 2천원 포함해서 한 500원 정도 손해를 봐도 괜찮다고 생각을 하신다면 혹시 모르는 깜짝 파티를 기대하면서 복권 같은 느낌으로 접근을 해봐도 되겠죠.
그런데 그러면 그냥 나는 안정적인 수익이 좋아 올라봐야 어차피 운이잖아라고 생각을 하신다면은 이번주 종목들은 패스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읽으시면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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