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분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 주 두 번째로 청약하는 종목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의 수요 예측 결과와 함께 저의 생각을 간단히 포함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럼 청약해 볼 만한 종목인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1.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사업 개요

먼저 간단하게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사업 요약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태양광 생산에 사용되었던 가스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장비인 스크러버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이 스크러버라는 장비는 물을 상당히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물을 사용하지 않는 차세대 스크러버를 개발하여 양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생산 기준 물이 약 70% 정도 절약되고 폐수 처리 시설의 규모도 기존의 50%로 축소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 삼성이나 SK하이닉스에게 본격적으로 장비를 공급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중국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회사는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화력발전소의 냉각탑에서 발생되는 매연을 제거하는 장비를 개발했는데요.
향후 국내에 신설되는 화력발전소에 납품하는 것을 지앤비엔지니어링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2.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공모주 청약 정보

공모주 청약 일정 : 2021.10.19 ~ 2021.10.20
환불일 : 2021.10.22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상장일 : 2021.10.29
상장 시장 : 코스닥
청약 주관사 : 삼성증권
희망 공모가 : 14,300~17,400원
확정 공모가 : 17,400원

모집 수량 : 1,425,000 주
기관투자자 수량 : 997,500~1,068,750 주(70~75%)
일반 공모주 수량 : 356,250~427,500 주(25~30%)
우리사주조합 배정 공모주 수량 : 없음

 

 

모집 금액 : 24,795백만원
풀청약 증거금 : 7천6백만 원
청약 수수료 : 2,000원
1인당 청약한도 : 12,000~14,500 주

기관경쟁률 : 1,134 대 1
의무확약 비율 : 4.4%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10/19일부터 청약합니다. 환불일은 22일 금요일이 되는데요. 그러므로 환불금을 엔켐 청약에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청약 계획 관련해서는 마지막에 조금 세부적으로 말씀을 드릴게요

수요 예측에서 기관경쟁률은 1,134대 1이었고 의무확약 비율은 4.4%가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평범해 보이는 결과라고 생각하는데요.

 

먼저 최근에 청략했던 종목들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9월부터 상장된 9개 종목의 평균 기관경쟁률은 868대 1이었고 의무 확약 비율은 12.5%였습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와 비교를 해보면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이 기관 경쟁률은 평균보다는 높습니다만 의무 확약이 낮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의무 확약을 조금 더 높게 평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괜찮은 기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평 데이터보다는 수요 예측 결과가 좋지 않았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3.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공모가 분석

그럼 이번에는 유사한 모집 규모의 종목들과 비교를 해볼게요.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의 모집 규모와 비슷한 200억 원대로 최근에 청략했던 8종목 중 6 종목이 시초가가 공모가 이상으로 출발하면서 수익을 주었고요.

그 중 세 종목은 시초가가 200%로 출발했는데요. 시초가가 200%로 출발한 세 종목의 평균 기관경쟁률은 1,478대 1 의무 확약 비율은 16.8%입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의 결과가 기관경쟁률 : 1,134 대 1, 의무확약 비율 : 4.4%인데 200% 상승한 종목들의 평균 수치보다 나쁩니다.

 

그러므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의 시초가가 200%로 출발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의 수요 예측 결과를 보면 손해는 주지 않을 것 같은데 대박도 나기 어려운 그런 수준이 아닌가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앞서 말씀을 드렸다시피 손해를 줄 종목은 아니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일단 균등 청약은 참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이것도 참여 계좌 수가 10만 계좌가 넘어간다면 균등 청약을 포기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수수료 2천원이 있기 때문에 청약해서 한 주 받고 수수료 2천 원이 나간다고 생각하면 실제 이익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2주는 받을 수 있어야 균등으로 청액해 볼 만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올림을 어느 정도 고려하여 10만 계좌 정도를 청약 참여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이상으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공모주 수요 예측 관련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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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